대전시티즌이 와이팜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대전시티즌은 지난 17일 대전시 정무부시장실을 방문, 사랑의 쌀 1190㎏을 대전 복지네트워크 복지만두레에 기탁했다. 대전시티즌은 올 시즌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올 초 연기군 영농조합 브랜드인 와이팜과 사랑의 쌀 협약을 맺고 승리 시 100㎏, 득점 시 10㎏의 쌀을 적립해왔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복지만두레를 통해 연말연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기탁식에는 김윤식 대전시티즌 사장, 왕선재 감독, 최은성 선수, 박성호 선수, 홍근진 와이팜 쇼핑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박현하 정무부시장은 "연고지역을 향한 프로구단의 따뜻한 사랑이 대전의 힘이 되고 모두가 화합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