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일 태봉동 177-1번지 오상영(46) 씨 농가에서 실시됐다. 오 씨는 이날 조생종 운광벼를 자신이 경작하는 논 2만 3,660㎡에 심었다. 이번 모내기는 오 씨가 지난 4월 11일 못자리를 설치한 후 22일 만에 실시된 것으로 수확은 오는 8월말에서 9월초로 예상되고 있다. 첫 모내기를 마친 오 씨는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통해 고품질 공주쌀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중순까지 전체 논 면적 9,098㏊에 대한 모내기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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