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도랑살리기운동 사업에 앞서 관내 7개소 도랑 살리기 마을별 행사를 가졌다.

맑고푸른논산21 추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마을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행사는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대상지 하천정화활동, 환경교육 및 EM 효소만들기 행사 등 마을행사로 진행됐다.

해당 지역의 기업체, 주민, 단체가 함께 나서 마을도랑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세제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마을주민들은 모두 발 벗고 나서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 옛 도랑의 모습을 복원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 비쳤다.

또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한다면 깨끗한 도랑으로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시는 강경읍 채운2리를 시발점으로 순차적으로 7개소 마을도랑 살리기 운동 환경정비사업이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랑 살리기는 내 집 앞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마을주민이 자발적인 참여와 작은 실천, 인식전환이 관건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