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어워드 국제비즈니스대상…올해의 기업·사보 등 4개부문 수상

한전원자력연료는 최근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가 발표한 2015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에너지 분야 ‘올해의 최고경영인’상을 차지했다. 이 사장은 국내 원전에 필요한 고품질의 핵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했을 뿐만 아니라 통합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 100% 향상, 해외수출 41% 신장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핵연료 원천기술 개발, 미 자립 설계코드의 인허가 획득, 차세대 레이저 용접시스템, 수용성 코팅제 개발, 방사능 오염토양 제염장비 수출, 핵연료 핵심부품 수출 등 적극적인 경영으로 신 성장동력을 창출했으며 경영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외에도 에너지 분야 ‘올해의 기업’ 은상, ‘올해의 사보’ 은상, ‘올해의 웹사이트’ 동상 등의 영예를 안으며 2011년부터 5년 연속 국제비즈니스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IBA 시상식은 내달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주경 기자 willowind@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