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단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참여 …오는 11월 까지 총 9번 개최
대전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이 열린다. 대전시가 대전발전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 수렴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시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유성호텔 금잔디홀에서 ‘아침을 여는 경청토크’를 운영한다.
이날 경청토크에는 권선택 시장과 정용길 정책특보(충남대 경영학과 교수), 정책자문단인 김태명 한남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 기획홍보분과로는 박경혜 충남대 경영학부 교수, 박현민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 신 열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이상훈 대전대 경찰학과 교수, 최장우 한남대 무역학과 교수가 대화를 나눈다.
경청토크는 정책자문단의 깊이 있는 지식과 지혜, 다양한 정보 등이 시정의 주요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규모 조찬 자리를 마련해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특히 이날 경청토크는 활발하게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형식이나 주제에 구애 없이 운영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시정 전반에 대한 대화를 위해 각 분과별로 ‘아침을 여는 경청토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5일 기획홍보분과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경제과학 분야, 내달 6일 안전행정 분야, 내달 13일 문화체육 분야, 내달 20일 복지여성 분야, 내달 27일 환경녹지 분야, 오는 11월10일 교통건설 분야, 오는 11월 17일 도시재생 분야, 오는 11월 24일 분과 위원장들과의 경청토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아침을 여는 경청토크는 약속사업 추진,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평가 및 조언 등을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