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바우 한우, 소비자도 정부도 '엄지 척!'


명절 선물로는 역시 쇠고기 만한 것이 없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쇠고기를 이번 추석 선물로 지인들에게 보낸다면 이 역시 실패하지 않을 선택이다.

충남의 대표 브랜드인 토바우는 모두가 원하는 선물 세트로 언제나 사랑받고 있다.
◆최고의 품질관리
토바우가 각종 상을 수상한 이유는 까다로운 품질관리가 가장 먼저 꼽히고 있다.
토바우는 고급육 생산을 위해 충남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토바우 전용사료를 개발해 한우를 관리한다. 이 때문에 육질1등급 90% 이상을 생산한다. 항생제, 항균제, 호르몬제, 유해미생물 등 인체에 해롭다고 하는 모든 것은 절대 토바우에서 검출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27개월 이상 비육, 출하 체중 630㎏ 이상의 1등급 예상축을 초음파육질진단을 통해 선별한 소고기만이 토바우라는 이름을 달 수 있다. 이 외에도 토바우는 한우 20마리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구성된 한우회에 다양한 사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세민들과의 상생도 꾀하면서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소고기를 생산한다.
◆유통망 구성도 최고
대개 지역의 유명한 맛집을 가보면 길게 줄을 선 인파를 볼 수 있다. 물론 배달이 안 되는 건 덤이다. 하지만 대부분 맛집을 찾는 손님들은 ‘맛집이니까 이 정도 수고는 감수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진다. ‘맛집=불편’이라는 공식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것이다.
토바우의 맛은 누구나 인정할 정도이지만 고객들을 절대 불편하게 하지 않는다.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전국 어디서든 토바우의 소고기를 맛 볼 수 있도록 인터넷 유통망을 갖췄다. 토바우 홈페이지(http://www.tobawoomall.com)에 접속하면 구이용부터 국거리용까지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구매할 수 있고 배송도 매우 빠르다. 비록 인터넷 유통망이 형성된 지 약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은 평점 5점(5점 만점)으로 토바우의 유통시스템을 평가했다.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정착은 당연하다.
또 대형 유통판매점이나 토바우 공동브랜드 전용 가맹점 및 토바우 전용 판매장 등 오프라인 유통망도 있어 인터넷약자들도 쉽게 토바우를 접할 수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