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공로연수와 명예퇴직으로 인한 결원 충원과 5개 시·군의 부단체장 교체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6년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29일 발표했다. [관련 기사 - 인사(충남도)]
이번 인사에서 직무대리, 승진요원 선발을 포함한 승진자는 12명으로 3급 3명, 4급 9명이고, 전보와 인사교류·파견 등 총 63명 규모이다.
국장급은 ▲농정국장 정송(장기교육 복귀) ▲복지보건국장 오세현(장기교육 복귀) ▲환경녹지국장 신동헌(물관리정책과장, 직무대리) ▲ 공무원교육원장 조한중(장기교육 복귀)이 각각 임용됐다.
부단체장은 ▲공주부시장 유병덕(복지보건국장) ▲ 서산부시장 권혁문(장기교육 복귀) ▲ 홍성부군수 하광학(저출산고령화정책과장) ▲ 부여부군수 이순근(도민협력새마을과장) ▲ 태안부군수 김현표(예산담당관)를 각각 해당 시·군으로 전출 발령했다.
이외에 ▲여성가족정책관 김석필(외교부 복귀) ▲예산담당관 고준근(장기교육 복귀) ▲혁신관리담당관 김영관(기획팀장, 직무대리) ▲총무과장 구본풍(혁신관리담당관)을 각각 임용했다.
도는 실국장 결원직위에는 내부 이동 없이 금년도 장기교육 이수자 중심으로, 환경녹지국장은 전문성을 고려해 환경직렬을 승진 임용한 것이 특징이고, 장기교육은 현 국장 중 1명만을 선발했다.
충남도에서 서천군 국장급 요원으로 전출하고 서천군은 4급을 지방행정연수원에 장기교육 파견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도 실시했다.
도는 5급 이하 인사를 직원의 희망보직 신청과 실국장 인사제청, 고충상담 등을 반영해 내년 1월 2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포=김도운 기자 8205@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