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신규 소방공무원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려 301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신규채용은 특수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개채용뿐 아니라 화학, 구조, 구급분야 경력경쟁 채용도 병행한다.

분야별 선발예정 인원은 공개경쟁채용 136명(남 130명·여 6명), 경력경쟁채용은 140명(남 119명·여 21명)이다.

경력경쟁 채용은 화학분야 5명, 건축분야 5명, 전기분야 5명, 구조분야 20명, 구급분야(경력직) 64명, 응급구조학과분야 20명, 구급상황관리분야 1명, 소방관련학과분야 20명 등이다.

이와 함께 도 소방본부는 중앙소방학교에 의뢰해 법무분야 1명, 응급구조학과 20명, 의무소방원 전역자 1명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인터넷(http://local.gosi.go.kr)으로만 접수 받는다. 필기시험은 3월 12일, 최종합격자는 6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공개경쟁채용의 경우 21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 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