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서부 8개 시·군 가뭄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아리수 2만여 병과 절수기기 및 누수탐지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데 이어 13명의 누수탐지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이들 누수탐사팀은 8일까지 4일 동안 도내 2개 지역에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예산 11곳, 청양 4곳 등 모두 15곳에서 누수를 발견했다.

이 중 4곳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복구를 마쳐 하루 360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내포=김도운 기자 82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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