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고등학교 봉사동아리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4일 관내 노인 및 아동 복지시설 3곳을 위문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세종국제고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경로당에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으며, 초·중학생의 멘토가 되어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배양과 올바른 공부 생활습관 형성 등에 대한 교육 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랑 나눔 문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기윤 봉사동아리 학생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는 나눔과 베풂을 통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 번의 봉사활동이 아니라 쭉 이어나가 작은 나눔의 씨앗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종=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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