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2주마다 운영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이 오는 3월부터 2주에 한번 씩 수요일마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이 살아있다’, ‘도서관에서 전문가 만나기’ 등 다양한 주재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운영되며 ▲다중지능! 나의 강점지능과 직업탐색 ▲힐링 도서극(비블리오 드라마) ▲반짝 반짝 과학체험 등 다양한 진로적성과 연극을 통한 심리치유 및 신기한 과학놀이 체험 활동으로 참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관심분야와 적성,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서관에서 전문가 만나기’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90분간 운영하며 ▲사서직업체험 ▲KDI 연구원, 경제 관련 교양서적 집필진,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사 등 여러 전문가와의 만남 및 강연을 통해 다양한 전문 직업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설계와 긍정적인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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