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정종학 예비후보는 12일 총선 한 달여를 앞두고 선거사무소에서 “역동성을 갖춘 새로운 천안시대 열겠다”며 천안발전 프로젝트3 총선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총선 세 번째 공약을 통해 “천안성환 간 1번국도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만성적인 정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번국도 확장공사와 병행, 직산 신갈리 4공단에서 양당리를 거쳐 성환 율금리, 송덕리, 어룡리, 신가리, 평택으로 연결되는 대체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직산 신갈리∼성환 신가리∼평택 대체도로가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 국도 34호선, 국도45호선을 연결함으로써 교통량 분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천안북부권 개발이 가속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천안이 충남 대표도시라는 중추적 기능 외에도 중부권 핵심도시로 자리하면서 현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로 선정됐지만 이것만으로는 성장 동력을 되돌리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우위 확보기술 및 기업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선도형 R&D 및 인프라 고도화를 추구하는 천안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