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학계, 언론 등 2단계 발전방안 논의키로

행복청이 개청 10주년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2단계 도시 건설을 맞아 주민, 학계, 언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복청(청장 이충재)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행복도시 2단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심포지엄(학술토론회) 첫째 날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세종시지원단),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행복도시 건설과정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축사에 이어 제해성(아주대 교수)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의 ‘우리가 바라는 행복도시의 가치와 계획 개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 건축 고품격화 ▲도시 기반(인프라) 고도화 ▲건축, 문화 융성기반 ▲도시 자족성 확보 등 세부 주제별로 전문가 발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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