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신 2지구 1981세대…공주 월송지구 A2 707세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대전, 충남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3000세대를 넘지 않아 예년에 비해 물량이 부족하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공급예정 공공분양 물량은 총 2개 사업장 2688세대에 그친다.

LH에서 내놓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민간건설사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하지만 공급물량이 많지 않아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에서는 8월경 대신2지구에서 198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동구 대동, 신안동, 신흥동, 인동 일원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총 3개 블록에 1981세대(공공임대 5년 406세대 포함)가 들어설 계획이다. 공공분양 물량은 1, 2블록에서 1575세대가 분양된다.

충남에서는 공주월송지구 A2블록에 공임리츠 707세대가 공급된다.

이밖에 세종시 소담동 3-3생활권 M6블록 전용면적 59~84㎡, 1522세대가 오는 5월 분양될 예정이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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