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동시방송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오는 6월 21일 일본에서 첫 방송된다.

25일 제작사 NEW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6월 21일 오후 11시부터 일본의 위성방송인 '위성극장'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주 1회 방송이지만 2회분이 연달아 방송된다.

'태양의 후예'는 방송 중이던 지난 3월 일본에 회당 10만 달러에 판매되면서 꺼져가던 한류 드라마 시장에 불씨를 되살렸다.

제작사 관계자는 "중국 TV 방송을 포함한 다른 해외 방송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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