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겨냥 '펍·라운지' 갖춘 만능상가

복합 스트리트몰 상가 '매드블럭' 조감도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미래형 복합 스트리트몰 상가 ‘매드블럭’이 들어선다.

상가는 지하 2층~지상 6층의 연면적 1만 7331㎡ 규모로 공급 점포는 62실로 구성되며, 주차대수는 140대다. 1~3층은 본사인 ㈜흥복에서 3년간 임대수익을 보장하고, 4~6층은 본사에서 직영운영을 계획해 10년간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매드블럭은 단순한 상업시설의 한계를 벗어나 볼거리와 즐길거리, 놀거리를 모두 갖춘 만능형 상가로 조성된다. 매드블럭만의 독특한 MD 구성 역시 눈길을 모은다. 1~2층은 라이프 플레이스로 제조·유통일괄(SPA)브랜드, 카페, F&B, 코스메틱, 브랜드 헤어숍 등이 들어선다. 3층은 패밀리 플레이스로 직장인과 대학생은 물론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패밀리레스토랑, 한식 뷔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4층은 액티브 플레이스로 락볼링장과 스포츠 펍으로 구성됐다. 매드 플레이스인 5층은 인근 7개 대학을 중심으로 유성의 핫 플레이스 구성을 위해 젊은 펍&라운지가 들어선다. 6층은 멤버십 플레이스로 프라이빗 클럽으로 구성된다.

매드블럭은 중부권역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를 건물 외관에 설치해 차별화된 광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형 미디어파사드스크린은 입점 브랜드의 광고홍보와 지역 내 각종 행사를 안내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1∼3층에는 외부로 연결되는 오픈형 계단을 설치해 각 층으로 빠르게 유동인구를 유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가 앞에 100m 이상의 공원을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로서, 녹지공원과 상가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하나의 휴게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주인 위탁사 ㈜흥복은 수익형 부동산 전문 개발·운영회사로 대전 둔산동 ‘굿모닝레지던스休호텔(134실)’과 대전 둔산동 ‘부띠끄호텔락희(54실)’를 운영 중이며, ‘광양호텔락희(225실)’, 청주 ‘호텔락희(352실, 2016년 오픈 예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분양 홍보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12-4에 위치한다. 문의 042-823-6600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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