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1일 도청에서 한국환경공단 연수원유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대상자는 한국교원대학교 남영숙 교수와 제천시 김준표 주무관으로 설문식 정무부지사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받았다.
도에 따르면 남영숙 교수는 수년간 환경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환경 및 교육 사회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특히 한국환경공단 비상임이사로 재직 중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연수원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제천시 김준표주무관은 공단이 연수원을 건립한다는 정보를 알고 공단이 위치한 인천을 수십 차례 방문하여 후보지를 추천하고 입지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원 건립은 국비 286억 원을 들여 일 300~500여 명 교육생 합숙이 가능한 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연수원이 건립되면 연간 5만여 명의 인원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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