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시티전 득점 2-0 완승 이끌어

첼시가 달라졌다. 지난달 25일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에 0-3으로 패했던 악몽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첼시는 2일 영국 헐시티의 홈구장인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에만 두골을 몰아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첼시 콘테 감독은포워드로 디에고 코스타, 공격2선엔 윌리안, 빅터 모세스, 에당 아자르를 내세웠다. 중원은 칸테와 마티치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알론소, 케이힐, 루이스, 아스필리쿠에타가 구축하고 골대는 쿠르투와가 맡았다. 지난 아스날 경기와는 달리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한 첼시는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공격라인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60분 윌리안이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 6분 뒤 디에고 코스타가 쐐기골을 넣으며 헐시티에 2-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챙긴 첼시는 4승 1무 2패 승점 1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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