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우린 또다시 희망을 그린다!’

제2회 대전비정규문화제 ‘비정규 희망을 그리다’가 오는 13일 오후 6시 보라매공원(대전시청 북문 맞은편)에서 펼쳐진다.

대전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홍춘기)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비정규 노동자들의 장기자랑(노가바대회-비정규직 삶을 노래해), 노동법 바로 알기 퀴즈 등 체험마당, 비정규직에 관해 알아보는 홍보·전시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앞서 11일 오후 2시 대전NGO지원센터에선 ‘2016 대전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상담사례발표회’가 열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부당한 사례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센터(대전시가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에 위탁 운영)는 전화·내방·출장·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동법률상담에 나서 월 평균 50건(올 7월까지 1년간 총 598건)의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042-345-2569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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