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램지 부상 이탈, 중원 허술 웨일즈 믿을건 에이스 베일

웨일스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
 
#. 부상 이탈로 중원 허술한 웨일즈 
레알마드리드 최고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은 웨일즈를 러시아 월드컵으로 이끌 수 있을까?
웨일즈가 10일 오전 1시 영국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조지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예선 D조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웨일즈는 조지아전을 앞두고 D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6득점으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원정 이었던 지난 오스트리아전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둔 만큼 이번 홈 경기에서 승점 3점은 절실하다. 그러나 웨일즈는 지난 오스트리아전에서 중원의 핵인 조 앨런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전력을 이탈했다. 또 유로 2016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아론 램지 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중원 라인을 조율할 미드필더 라인에 비상이 생겼다. 
 
#. 그럼에도 유로 4강 이끈 베일이 있어 다행인 웨일즈
그러나 웨일즈에게는 가레스 베일이 있다. 레알마드리드 최고의 공격수인 베일은 지난 유로2016에서 라이언 긱스도 이루지 못했던 4강 신화를 이끌었고 이제는 웨일스의 리더로 자리매김 했다. 홈팬들의 지지속에 이번 조지아전에서 끊어진 득점 포인트를 재가동 할지 주목된다.
 
#. 맞서는 조지아, 지난 6월 스페인 꺾은 한방 있는 팀
이와 함께 웨일즈에 맞서는 조지아는 객관적인 전력만을 놓고 보면 웨일스에게  밀리는 상황이다. 조지아의 신성 아나니제는 현재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고, 2013년에는 FIFA가 선정한 유망주 23인에도 포함되기도 했다.그러나 조지아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전패를 했다. 다만 조지아는 지난 6월 거함 스페인을 잡는 '언더독의 반란'을 보이기도 했다. 조지아는 아나니제의 스피드를 살린 역습으로 앨런과 램지가 빠진 웨일즈의 중원을 공략한다면 승점 3점도 가능할 수 있겠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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