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 원' 무리뉴가 이끄는 맨유와 '노멀원' 클롭이 이끄는 리버풀이 18일 새벽 4시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격돌했지만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맨유와 리버풀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 승리라는 가장 큰 명분과 함께 우승권 레이스 경쟁 여부가 달렸었지만 맨유와 리버풀은 득점없이 비겼고 결국 리버풀은 승점 1점을 쌓으며 리그 4위 맨유도 승점 1점을 보태며 승점 14점으로 프리미어리그 7위를 유지했다. 한편 리버풀의 피르미누는 이변 맨유-리버풀전에서 후반 교체 되기전까지 패스&무브먼트 플레이와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피르미누는 쿠티뉴와의 조합을 통한 창의적인 플레이로 맨유의 문전을 흔들며 맨유전에서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도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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