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를 비롯한 콘크리트 산업 관련 7개 단체가 6일 오후 5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콘크리트 환경선언을 발표하고 서명운동을 벌인다.한국콘크리트학회와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양회공업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 등 7개 단체 종사자들은 이날 콘크리트 산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개발이 이루어지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이날 발표할 콘크리트 환경선언은 콘크리트 산업 기술자들이 스스로 환경부하를 줄이고, 환경적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언에 참여할 콘크리트 산업 관련 단체들은 선언에 담긴 의지를 구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 각 현안 분야별 전문가 그룹 구성 및 활동 등 추가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