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남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간만에 골을 터트렸다. 그것도 기성용을 상대로 넣었다.
맨유는 7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 되는 2016-17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스완지시티와 만났다.
즐라탄은 전반 22분께 중앙에서 수비수 기성용을 앞에 둔채 골대 왼쪽 아래를 향한 오른발 골을 터트렸다.
시즌 5호골로 7경기만에 골이 터졌다. 6경기째 골가뭄에 허덕였던 즐라탄에겐 골가뭄을 해소시킬 기회다.
선제골은 전반 14분께 폴 포그바의 골대 오른쪽 위를 향한 오른발 골이다.
한편 스완지 사냥에 나선 주제 무리뉴 감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원톱에 내세웠다. 2선에는 웨인 루니, 폴 포그바 , 후안 마타를 배치했다. 마이클 캐릭과 펠라이니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애슐리 영,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 마테오 다르미안이 서고,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낀다
/온라인뉴스팀
금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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