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24일(목)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4회 시청률이 17.9%(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난 11월16일(수) 첫 방송 시청률 15.4%로 시작하여 2회 시청률 16.2%, 3회 시청률 16.6%로 매 회차를 거듭 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였는데, 이번 4회차에서도 지난 회보다 1.3%p 상승하며 시청률 17.9%로 수목드라마 중 독보적인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하는 수목드라마 MBC <역도요정 김복주> 4회 시청률은 4.9%로 <푸른 바다의 전설>보다 무려 13.0%p 낮았고, 수목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인 KBS2 <오 마이 금비> 4회 시청률은 4.5%로 <푸른 바다의 전설>보다 무려 13.4%p 낮았다.

이날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에서 인어(전지현)를 떼어놓으려던 허준재(이민호)가 인어를 외면하지 못하고 결국 집으로 데려오면서 조남두(이희준)와 태오(신원호)와 함께 4명이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며, 앞으로 허준재와 인어의 로맨스가 어떻게 풀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 냈다.

<푸른 바다의 전설> 4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기준에서 여자40대가 20.1%, 여자50대 15.4%, 여자30대 12.7% 순으로 많이 시청하였다.

김미영 기자 j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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