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서 활약했던 원조 시트콤 스타 최민용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출연했다.
‘복면가왕’에 최민용이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창사 55주년을 맞아 MBC 대표 프로그램명 가면이 등장했다.
이날 '복면캠프'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배우 최민용이었다. 무려 10년 만에 MBC로 돌아온 최민용의 등장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민용은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여러 가지를 경험하며 살아왔다. 처음 제안을 받고 정말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 간 활동이 없었던 것에 대해서는 "내가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었다. 뭔가를 채운 뒤, 배우 최민용, 사람 최민용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배우 이선정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최민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사진과 함께 이선정은 "둘도 없는 내 친구. 너 때문에 트로트 너무 들어서 자꾸 노래할 때마다 소리가 꺾인다"라고 말했다.
이선정과 최민용은 카페 야외 테이블에 앉아 편안한 모습이다. 최민용은 다소 나이가 느껴지는 후덕해진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가수 차오루, 김사랑 등이 출연해 많은 놀라움을 줬다.
/김미영 기자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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