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축구 대표팀의 막내인 황희찬(20)이 소속팀인 잘츠부르크의 대승에 공헌했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알타흐와의 홈 경기에서 1골을 뽑아내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투톱 자리에 배치됐다. 황희찬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29분 상대 골키퍼와의 1대1 기회에서 골키퍼까지 제친 뒤 골을 넣었다.
 
리그 4호골이고, 유로파리그까지 포함하면 시즌 6호골이다. 황희찬은 득점 직후 교체됐다.
 
황희찬은 지난 달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 발탁됐지만 훈련 중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쳐 아쉽게 중도 하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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