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식중독 예방활동 본격 돌입

대전 중구는 최근 초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예방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위생업 종사자 2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개인·주방·영업장의 위생관리 요령 및 식중독 예방교육과 식중독예방을 위한 실천결의문을 채택,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동시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 점검 및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서구 쓰레기 없는 쾌적한 공원 만들기 앞장

대전 서구는 24일 공무원,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내 불법단속과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그 동안 무단경작과 오물투기 행위가 토지소유자의 무관심 속에 관행적으로 널리 퍼져있어 단속의 실효가 적다고 판단, 직접 정비작업에 나섰다.
구는 이날 월평근린공원 일원에서 무단경작, 오물투기 등 공원에서의 금지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박환용 서구청장은 월평산성 현장방문 시 주민의 건의를 수용, 지난 3일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 월평산성 등산로 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유성구, 장마대비 취약지역 안전 점검 실시

대전 유성구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재해 취약 시설인 하천 및 저수지, 대규모 공사장 등 17곳을 집중 점검한다.
구는 대전시와 시설물 관리기관 등과 합동으로 하천 제방의 안전도 및 배수문 파손, 배수로 정비실태 등 집중 호우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부분을 사전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재난발생위험 발견 시에는 재난관리기금을 사용,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차단해 여름철 장마기간에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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