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 단골손님 윤소이, '자주 봐요' 기대
'인생술집'에서 잠깐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배우 윤소이가 이 프로그램에 '단골손님'으로 출연한다.
14일 tvN 측은 윤소이가 tvN '인생술집'에 단골손님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tvN 측은 "윤소이는 고정 MC는 아니고, 인생술집을 자주 찾는 단골손님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윤소이는 18일부터 인생술집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해당 녹화분은 23일에 방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소이는 인생술집을 통해 예능에 나서며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당시 윤소이는 절친인 배우 이다해와 함께 180도 다른 모습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과감한 토크로 서로 왜 절친이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줬다.
윤소이는 "우유만 마셔도 취한다"며 실제로 우유를 챙겨 가지고 왔다. 이후 윤소이는 실제로 우유에 만취한 듯 이다해에 대한 충격적 사실을 차례차례 폭로했으며 이에 따라 많은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인생술집 출연 당시 윤소이는 자신과 이다해에 '내숭 없는 성격', '아줌마 대화 가능', '뒷담화', '남자 이야기' 등의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뒷담화을 말하며 윤소이는 "누구 하나 '죽이면서' 우리는 하나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윤소이가 이러한 능력을 인생술집에서 얼마나 발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생술집은 퇴근길 술자리를 통해 '스타'의 이야기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목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인생술집 이외에도 윤소이는 KBS '하숙집 딸들'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 역시 이다해가 윤소이와 함께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