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연애 윤시윤 슈퍼돌이 변신은 전화위복에서
MBC 단편극 시리즈 가지색 판타지-생동성연애가 인기몰이를 하고 잇다.
생동성연애의 윤시윤이 중심을 잡은데도 소재도 신선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생동성 연애의 윤시윤은 이제까지와는 매우 다른 성격을 열연하고 있다.
윤시윤은 그동안 매우 강한 캐릭터의 상징이다. 하지만 생동성연애 윤시윤은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동성연애 윤시윤은 편의점 알바로 연명을 하는 경찰 고시생이다. 윤시윤은 찌질이 중에서 찌질이를 열연하고 있다.
거친 남자, 상남자가 아니라 시스터보이도 그런 시스터 보이가 없다. 얼마나 소극적이고 못났는지 브라운관으로 들어가 돕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로 겁이 많다.
여자친구가 위협을 당해도 아는 척을 못할 정도로 용기도 없다.
생동성연애는 이러한 소극남이 열혈청년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이다. 앞으로 전개될 구성에서는 괴력을 가진 생동성 연애의 윤시윤이 등장할 듯 하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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