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따로 따로, 주마등같은 노래는 언제

리쌍이 결별했다고 한다. 개리와 길이 각자 다른 길을 걷기로 한 것이다. 리쌍은 2002년 1집 앨범을 냈다. 15년을 한솥밥을 먹었던 길과 개리는 왕래가 별로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리쌍이 '결별'했다고 한다. 개리와 길이 각자 다른 길을 걷기로 한 것이다.

2009년 리싸이 챔피언을 출시했을때 절정기였다. 개리와 친분이 있는 최요삼을 모델로 한 노래였다. 리쌍은 최요삼을 위한 추모비디오에 참여했다. 주마등으로도 음원차트 1위도 기록했었다.

가슴시린 불운의 복서를 노래한 리쌍의 노래는 가슴을 파고 들었다. 개리와 길 모두 런닝맨과 무한도전을 통해서 시청자들과 친숙한 가수들이다.

개리와 길은 가수 못지않게 예능프로그램의 멤버로도 인상적인 기억을 심어줬다.

대중성이 확보된 길과 개리가 결별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다. 동고동락한 길이 개리가 결혼하는 것을 몰랐다. 이미 상당부분 둘 사이에 소원했다는 이야기이다.

리쌍은 지난 3월6일 2012년부터 건물 임대 임차 계약중 이해가 맞지않아 갈등을 빚어온 것에 대해 합의를 했다.

리쌍과 우장창창 측은 입장문을 내고 원만하게 합의를 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내놓은 입장문에는 길과 개리 공동으로 내놓았다.

길과 개리 즉 리쌍은 "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팬 여러분들과 서윤수님, 맘상모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팬들은 리쌍의 결별에 대해 아닌 밤중에 홍두깨 격으로 보고 있다. 입장문을 내놓은지 얼마나 됐다고 해체나 결별이냐고 묻고 있다.

일부 팬들은 리쌍의 재결합을 촉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