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34)의 공항 패션이 화제다.

조윤희는 지난달 20일(목) 저녁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화보 촬영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 호노룰루로 출국했다.

이 날 조윤희는 명품 몸매가 돋보이는 세련된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깔끔한 스타일의 폴로 셔츠 룩을 선보인 조윤희가 선택한 아이템은 라코스테(LACOSTE) 제품으로, 반소매 기장과 바디 라인을 살려주어 마치 드레스 셔츠처럼 보이는 깔끔한 디자인의 아이템이다.

청량감 넘치는 화이트 컬러의 상의에 깔끔하게 데님 팬츠와 샌들을 함께 캐주얼하되 우아함을 잃지 않은 룩을 연출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주인공 나연실 역으로 분하여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조윤희는 극중 부부 연을 맺었던 이동건과 실제 부부의 연을 이어갔다.

이동건은 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던 저와 배우 조윤희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라며 결혼소식을 아렸다.

이동건은 이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와 조윤희씨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됐고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희 두사람의 2세를 기다리고 있다"고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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