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개인전 금1·은2·동1…단체전도 2위

보령 대남초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코리아컵 국제유도대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유도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금1, 은2, 동1과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백지은 선수 금메달 시상식 모습. 보령교육청 제공
보령 대남초(교장 백승국)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코리아컵 국제유도대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유도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금 1(백지은), 은 2(조윤형, 이의준), 동 1(최동일)과 단체전 2위를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의 유도명문 초등학교임을 재확인했다.

이날 단체전에서 이의준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4kg급으로 우승한 한주엽 선수를 힘과 스피드로 맞서 제압함으로써 용인대 교수 및 참석한 유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유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렸을 뿐 아니라 보령 유도가 충남을 넘어 전국에 이름을 떨친 대회로 보령시 유도협회의 체계적 지원과 학부모의 따뜻한 관심이 어우러져 이루어낸 쾌거로 대남초가 초등부 유도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것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