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이 82%를 기록해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 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개인당 연간 6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대전의 경우 올해 예산범위 내에서 약 5만 여 장의 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30일 신청이 마감된다.
문화누리카드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발급받은 소지자는 재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주요 가맹점은 공연, 온천, 영화, 도서, 음반, 고속버스, 철도 등이며 올해는 체육용품점, 악기소매점, 한복점까지 확대됐다.
발급받은 카드는 연말까지 사용 가능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나 대전문화재단(042-480-1062)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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