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주요 병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폐렴으로 진단받은 성인과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 대해 입원치료를 실시한 53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페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8개 항목이며 평가결과 대전 지역에선 대전성모병원, 을지대병원, 선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대전성모병원은 8개 전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을지대병원은 7개, 선병원은 4개 항목에서 만점을 얻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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