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원도심과 구도심 지역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격차 해소 및 지역 청년예술가의 공연 무대 기회 제공을 위한 ‘원도심 작은음악회’의 사업 주관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원도심 작은음악회는 새로운 문화명소를 개발하고 지역문화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대전시 청년예술가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관단체에는 각 단체가 원하는 원도심 또는 구도심 지역 공연장소 한 곳을 선정해 청년예술가(단체) 위주의 공연을 진행하는데 소요되는 직접 경비로 85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단체등록증(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을 보유하고 단체와 대표자가 주소를 대전광역시에 두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수 있는 문화예술 단체면 모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다. 신청서 양식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지원신청서 1부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및 단체등록증 사본 5부를 작성해 대전예술가의집 시민문화지원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주관단체 선정 및 단체별 지원금은 신청접수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며 선정결과는 6월 16일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원도심 작은음악회 사업설명회는 6월 2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사업 담당자(042-480-10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