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6일 방송되는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삼총사 특집으로 3대 3 수다 대결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김정민, 박상민, 권선국, 김경호, 정재욱, 조성모, 여섯 남자들의 솔직한 수다가 펼쳐진다.

이날 김경호는 "얼굴에 모낭충이라는 벌레가 기본적으로 있다"며 "하지만 나는 모든 아이돌들을 제치고 유일하게 모낭충이 살지 않는 깨끗한 피부임이 밝혀졌다"고 자랑했다. 이에 가수 정재욱은 "김경호 형 집에 가면 화장품이 화장대에 없다. 모든 화장품은 냉장고에 있다"며 피부 미남이 되기 위한 김경호의 노력에 대해 덧붙였다.

이어 김경호는 머릿결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 드라이기가 아닌 선풍기로 한 올 한 올 머리를 말린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경호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머릿결, 콧날, 하얀피부, 3박자가 어우러지는 얼굴이다. '비디오스타' MC들 보다 미모에 자신이 있다"고 당당하게 밝혀 모두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 ‘비디오스타’ 녹화 도중 갑자기 조성모 디스전이 펼쳐지며 스튜디오가 달아올랐다. 김정민 역시 조성모 디스전에 가세해 조성모를 당황케 했다.

심지어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등 많은 히트곡의 소유자 김정민은 ‘가요계의 밀리언셀러’ 조성모가 과거에 ‘얼굴 없는 가수’로서 자신을 벤치마킹했다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이에 조성모는 의아한 표정으로 “우연히 그렇게 됐을 뿐”이라 반박하고 나서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매실왕자’ 조성모가 여전히 깨물어주고 싶은 귀여운 외모를 뽐냈다.

조성모는 “게스트가 꼽은 잘생긴 외모 1등”이라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모는 김정민을 향해 “과거 형이 정말 잘생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다가도 “나는 아직도 귀엽다고 생각한다”는 셀프 칭찬으로 외모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조성모는 여전히 섹시한 입술을 자랑하며 카메라를 향해 입술을 이용한 끼부림을 발산했다. 조성모의 상큼한 입술 끼부림에 MC들은 입을 모아 “역시 ‘매실왕자’ 조성모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

여섯 남자들의 솔직한 수다는 6일(화)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삼총사’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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