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임시 진행을 맡고 있는 양지열 변호사가 유섬나 씨와 정유라 씨의 아들이 같은 날 도착하지만 같은 비행기는 아니라고 전했다.

7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뉴스’ 코너를 맡고 있는 시사인in 김은지 기자는 “유섬나 씨가 오늘 한국에 들어온다”며 “같은 비행기에 정유라 씨의 아들이 탔다는 보도가 어제부터 계속 있었는데 같은 비행기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양지열은 "한쪽에서는 파리, 한쪽에서는 암스테르담에서 온다. 들어오는 시각이 비슷해 기자들이 착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기자는 “오늘 오후 3시경이면 두 사람이 한국에 도착한다”고 말하자, 양지열은 "같은 비행기가 아니라고 해도 묘하긴 하다. 같은 날 들어오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라며 “박 전 대통령 정권과 관련한 뉴스는 우연의 일치, 우연의 사건이 많은 것 같다. 이것도 우연의 일치인가”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정유라 씨의 아들과 60대 보모, 그리고 유섬나 씨가 프랑스에서 출발하는 한국행 비행기에 함께 탑승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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