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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날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은 김동연 후보자에게 “경제부총리에 내정된 것 축하한다”라며 “후보자는 경제기획원,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 부처 이름만 바뀌었지 같은 곳에서 근무했는데 떠난 지 몇 년 만에 친정에 복귀하는 거냐. 다시 돌아가는 기획재정부의 후배들과 국민들께 소회를 밝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후보자는 “4년 만인 것 같다”라며 “우선 이 자리에 내정이 되면서 기쁘다는 생각보단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국민 여러분께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기재부 후배들과 함께 힘을 합쳐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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