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살림하는 남자들'

KBS2 ‘살림하는 남자’에 미혼부 김승현과 고등학생 딸과의 티격태격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전국 3200가구,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김승현과 딸이 출연한 ‘살림하는 남자들’ 전국 시청률은 5.0%, 수도권 5.4%로 지난 주 전국 3.6%, 수도권 4.0% 보다 각 각 1.4% 포인트 상승 하며 전국과 수도권 모두에서 5%대를 넘었다.

이날 방송에서 90년대 하이틴 스타 김승현이 최고 전성기 시절 돌연 3살난 딸이 있다고 고백 했어야만 했던 당시 심정과 이후 미혼부로서 살면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시청자 앞에 털어 놓았다.

그리고 현재 김승현은 자신의 활동으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딸을 찾아가 꼭 함께 살고 싶다며 프랜디 대디가 되는 꿈을 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앞으로 삶에 파이팅을 받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은 전국 시청률 6.6%로 지난주 보다 0.3% 포인트 상승 하는데 그쳤고 MBC <리얼스토리눈>은 6.3%로 전주 대비 1.0% 포이트 하락하였다. 결과 <살림남>은 김승현 출연과 함께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전주 대비 가장 시청률 상승이 높은 프로그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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