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SNS

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인 프로 농구선수 허웅(24·원주 동부)과의 열애설을 부인한 배우 장미인애(33)가 SNS를 통해 거듭 심경을 밝혔다.

장미인애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피곤하네. 다들 안 하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안 하던 짓 하니 피곤하네요. 주무시죠. 밝은 월요일 맞이하시길”이라고 적었다.

장미인애는 이어 “죄송합니다. 제 탓입니다. 그러니 더는 저랑 그만 말하자. 그리고 현 정부가 저의 그 동안의 한을 풀어주길 바라는 사람입니다”라며 “오해들 그만하시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일요일에 무얼 막기 위함이신지"라면서 "그만 이용하라. 저는 잘못 살지 않았다. 그러니 저와 군 복무 중인 그분께, 가족들에게도 피해 가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허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미인애는 청와대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운전 적발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 위장 전입 사실을 밝혔다는 기사 제목들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이용 그만하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일 한 매체는 장미인애와 허웅이 올 초부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장미인애는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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