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선병원이 15일 응급의료센터와 귀코목센터, 선별진료소 등에서 감염병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부, 행정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출혈열 등 각종 감염병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 차원에서 실시됐다.
박노경 선병원장은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지휘체계와 프로세스를 통해 감염병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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