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 일본 연수단이 회복기 재활병동 운영, 가정방문 치료 서비스, 고령자 재활에 중점을 둔 고기능 병원으로 유명한 나라 히가시 병원을 견학하고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은 20명의 모범사원을 선정해 의료분야 전통적 강국인 일본 우수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급변하는 국제 의료체계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나라 히가시병원과 오사카 다카이 종합병원 등을 방문해 일본의 의료시스템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고령 환자를 보살필 수 있는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일본 의료현장을 간접 체험하면서 개인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정욱 건양대병원 교육수련부 파트장은 “환자 한 명 한 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헌신과 봉사정신이 느껴졌으며 힘든 병원 업무에도 미소와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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