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23일까지 제10회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감염관리주간은 전 직원의 감염관리 예방활동 참여를 통해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바람직한 감염관리 활동 정착을 목적으로 매년 일주일을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침 에티켓, 표준주의, 감염예방’을 주제로 한 직원들의 포스터·사진 공모 작품 전시와 함께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릴레이 동영상 및 플레시몹 홍보 시간이 마련되며 21일에는 손 세정 검사기를 이용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테스트 등 감염예방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앞으로도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통해 직원과 지역민들이 일상의 작은 일에도 주의를 기울이면 개인 및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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