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종문 의원(천안4·사진)은 21일 충남대 백마홀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청소년이 이용하는 컴퓨터의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보급과 스마트폰 음란정보 차단(앱) 등 건전한 소프트웨어 보급을 골자로 하는 ‘충남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는 PC와 스마트폰에 실질적인 안전장치를 제공해 도내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의원은 “이 조례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의식을 함양하고 정보화시대 역기능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되길 바란다”며 “민생 중심의 조례를 발굴해 도민의 삶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