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 군부대에서 사격 훈련 중 총기 사고로 20대 하사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에따르면 23일 오후 4시 33분경 세종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총기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후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 하사는 쓰러진 채, 의무부사관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 하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군 수사기관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곽진성·신성룡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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