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주연들의 말말말
'우리가 만난 기적' 주연들의 말말말
  • 금강일보
  • 승인 2018.04.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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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바뀌는 소재는 굉장히 식상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2회 넘어가면서 그 편견이 무너질 것이라 자신한다. 제가 잘 쓰는 작가는 아니지만 뻔한 얘기를 쓰지는 않는 작가는 맞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백미경(49) 작가는 "주인공인 송현철B(김명민 분)는 굉장히 따뜻한 캐릭터다. 그를 통해 여러 이야기가 아름답게 변화하는 경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백 작가는 '우리가 만난 기적'의 주연인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에 대해서 "제가 기존에 팬인,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해서 제게는 영광"이라고 전했다.

▶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주연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이 밝힌 출연 이유 ... 선혜진(김현주)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그 남자 '금성무' 조셉 리는 누구?

 

 

#1. 김명민은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우리가 만난 기적'을 선택한 김명민은 졸지에 두 가정을 책임지게 된 가장으로 변신한다. 평범한 삶을 살던 가장 송현철(송현철B) 영혼이 불의의 사고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은행 지점장이자 또 다른 가장인 송현철(송현철A)의 몸에 들어간다는 내용. 김명민은 성공밖에 모르는 송현철A와, 송현철A의 탈을 쓴 다정하고 유머러스한 송현철B를 함께 연기한다.

그는 '우리가 만난 기적'에 대해 "가장 '핫한' 백미경 작가님의 작품이고, 처음에 시놉시스를 듣자마자 대책도 없이 정말 하고 싶었다"며 "이 작품을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만큼 백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매우 강했다"고 설명했다.

김명민은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만큼 이번에 극 중 부인도 2명이 됐다. '쇼윈도 부부'라 찬바람만 날리는 송현철A의 부인 선혜진(김현주 분)과 송현철B의 부인 조연화(라미란)다. 김명민은 "두 분과 작품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현주 씨는 현장에서 저를 긴장시킨다. 묘한 설렘이 있어서 좋다. 반면, 미란 씨는 제 긴장을 풀어주는 존재다. 이렇게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분과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 김현주는

"제가 마지막에 캐스팅됐는데 김명민 선배님, 라미란 씨가 출연한다는 것을 보고 그것만으로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김명민 선배님한테 배울 기회가 와서 기쁘고, 미란 씨도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만날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주는 선혜진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서는 "송현철A와 과거엔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재는 이혼 위기다. 그런데 송현철A의 몸에 전혀 다른 성격의 송현철B가 들어오면서 변화할 것"이라며 "송현철A의 탈을 쓴 송현철B에게는 원래 아내인 연화보다는 전혀 새로운 제가 좀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연화는 귀엽고 사랑스럽고 쾌활한데 혜진은 차분하고 약하지 않은 면이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3. 라미란은

"송현철B에게 저는 익숙한 사람이니 혜진에게 유리한 상황은 맞는 것 같다"며 "게다가 연화의 이미지가 '촌스러운 섹시함'인데 연기하기가 영 쉽지가 않다. 그래도 섹시해지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웃었다.

라미란은 또 "저 역시 백미경 작가님이 대본을 쓰신다고 해서 내용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며 "기대한 대로 역시 다음 대본이 매번 궁금하다"고 말했다.

 

 

#4. 그리고 고창석은

“안녕하세요. 저는 송현철씨의 딸 송지수라고 합니다. 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 송현철B(고창석)은 자신을 ‘아저씨’라고 부르는 딸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홀로 오열하는 장면, 송현철A가 아닌 송현철B의 육체로 극이 펼쳐지며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는 부녀 사이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고창석(송현철B) 김환희(송지수)의 오열 연기가 시청자들까지 울리며 이들의 앞날을 더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5. 금성무?

글로벌 마켓 한국지사의 점장으로, 선혜진(김현주)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금성무' 역을 맡은 배우는 할리우드 배우 조셉 리. 조셉 리는 "기분이 좋다.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일하고 싶었기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며 "배우 선배님들하고 호흡을 맞추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미국 드라마 'NCIS 로스앤젤레스 8', '리졸리 앤 아일스 5' 등에 출연한 조셉 리는 최근 존 조, 데보라 메싱과 함께 영화 '서치'의 촬영을 마쳤다. 할리우드를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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