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2일=갈릴레오 갈릴레이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다.
갈릴레오는 이탈리아의 철학자, 과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다. 망원경을 개량해 우주를 관찰하며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지지했다. 당시엔 우주의 중심은 지구라 믿는 천동설이 진리였기 때문에 갈릴레오의 연구 결과는 많은 지탄을 받았다.
그는 자진해 로마 교황청을 방문해 변명했으나 1633년 오늘 갈릴레오 재판이 열렸다.
재판에서 갈릴레오는 지동설의 소신을 접고 목숨을 구한 뒤 혼잣말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했다는 말이 있지만 다양한 문헌 조사에서 이는 거짓이라는 게 정설이다.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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