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우, 송경순씨 남·여 대장 각각 취임

미산면 의용소방대는 8일 세영웨딩홀에서 김근제 보령소방서장 및 이시우 보령시장, 이현복 보령시의소대연합회장을 비롯, 각급 기관·단체장과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여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이길우 신임대장은 “송경순 대장과 함께 미산면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대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길우 대장은 지난 1990년 1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지도부장과 총무부장을 역임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해 왔다.

또한 여성대의 송경순 대장은 1986년 11월, 임용돼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에 대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봉사소방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이날 이임한 황태성, 천건순 전임대장은 그동안 소방대에 몸담아 오면서 매사 솔선수범해 재난현장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해 도지사, 보령소방서장, 보령시장, 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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