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국군 아저씨께 편지를 쓰기 전에는 국군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몰랐어요.
그런데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정확히 알게 되어 부끄러운 마음이 덜 들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의 국토를 외적의 침입으로 부터 막아주시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셔서 무척 감사드려요.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 때도 국군 아저씨는 꿋꿋하게 독도를 지키고 얼마 전 북한이 연평도에 포격을 해왔을 때도 용감하게 싸워주신 국군 아저씨들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지킴이라고 생각해요.
한민족으로서 같은 동포에게 총을 겨눈다는 것이 정말 짜증나고 때려주고 싶은데 아저씨도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우리 국군 아저씨들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힘을 내어 국토를 잘 지켜 주시길 바라겠어요.
우리 어린이들도 국군 아저씨를 믿고 열심히 공부하고 몸을 튼튼히 하도록 할게요.
계속 잘 지켜주시고 씩씩함을 잃지 말아 주세요.
국군 아저씨, 사랑해요. 힘내세요!

2011년 9월 28일 대전에서 지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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