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이 5일 오전 8시 40분 풍랑예비특보를 발표하고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밤을 기해 충남 서해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로 조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5일과 6일 서해중부 전해상에서 물결이 2~4m로 높게 일 전망이며 풍속은 10~18m/s로 강하게 불겠다. 5일 밤을 기점으로 6일까지 대전 충남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며 6일 오전에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오후부터 차차 개지만 구름이 많아 흐릴 전망이다.6일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방에도 돌풍이 예상되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6일 오전 최저기온은 대전과 천안 16도, 서산15도, 보령 17도 등 15도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이며 낮 최고 기온 대전과 천안 21도 서산18도, 보령 19도로 18도에서 23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겠다.